제목 : 겨울이 따뜻해지는 쌀찐빵 체험, 원주 황둔삼송마을

 

위치 : 강원 원주시 신림면 송계로

 

내용 : 언제부턴가 따끈한 호빵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았지만, 사실 호빵의 원조는 찐빵이다.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고 쪄서 먹는 찐빵은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식이다. 한 제과 회사에서 찐빵을 상품화한 게 바로 호빵이다. 호빵이 인기를 끌면서 원조 격인 찐빵에 관심이 높아졌다. 찐빵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지역도 생겼는데, 강원도 횡성의 안흥찐빵과 원주의 황둔찐빵이 대표적이다.

후발 주자인 황둔찐빵은 반죽을 쌀가루로 만들어 차별화를 꾀했다. 거기다 백련초와 호박, 파프리카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내고, 팥과 함께 고구마로 소를 만들거나 팥소 대신 채소를 넣는 등 다양한 쌀찐빵을 선보이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에서 처음으로 쌀찐빵을 개발한 황둔삼송마을에 가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원주시 신림면 동북쪽에 자리한 황둔삼송마을은 치악산과 감악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주변에 깨끗한 서마니강이 흐르는 해발 400~500m 준고랭지 청정 지역으로, 맛있고 건강한 로컬 푸드를 생산한다. 2013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선정 으뜸 마을’, 강원도 선정 엄지척 명품마을등에 들면서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농촌 체험 마을이 됐다.

황둔삼송마을을 대표하는 쌀찐빵 만들기 체험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시작한다. 찐빵의 역사, 쌀찐빵 재료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우리 농촌과 친환경 농업, 로컬 푸드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 간단한 퀴즈를 내서 맞힌 사람에게 쌀가루 반죽을 한 덩이씩 더 주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교육이 끝나면 마을에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반죽과 팥소를 가지고 정성스레 자신만의 찐빵을 빚는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빚은 찐빵은 숙성실로 향한다. 발효 과정을 거쳐야 폭신폭신 부드러운 찐빵이 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발효와 숙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이 만든 빵과 인사를 나눈다. 숙성은 한 시간쯤 걸리는데, 기다리는 동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하거나 마을 산책을 한다.

황둔삼송마을 산책은 크게 세 코스로 나뉜다. 황둔천을 따라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유리온실까지 걸어가거나, 마을 인근 피노키오숲을 체험하거나, 단종대왕유배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황둔천을 따라 걷는 길에는 또 다른 체험이 기다린다. 봄이면 파프리카 온실에서 수확 체험을 하고, 여름에는 자그마한 인공 연못에서 송어 잡기 체험을 한다. 오가는 동안 길에 핀 꽃과 풀을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피노키오숲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숲속 놀이터와 측백나무 미로가 있다.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탐험하고 명상 체험도 한다. 마을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인 솔치재는 단종대왕유배길시작점이다. 한양에서 출발한 단종 일행이 유배지인 영월부로 들어서는 지점이 솔치재다. 굽이굽이 고갯길을 올라가다 보면 어린 단종의 비통한 심정이 느껴진다.

마을 산책을 마치고 돌아올 때쯤이면 숙성이 끝난다. 커다란 찜통에 넣고 10~15분 찐 다음 2~3분 뜸을 들이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나만의 찐빵이 완성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을 하나 맛보고, 나머지를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서 가져가면 된다. 빵을 찌는 동안 솔방울 공예나 손거울 만들기 같은 간단한 체험을 해도 좋다.

체험 활동을 하는 농촌체험관 2층은 황토방펜션이다. 방과 욕실, 주방 시설을 갖췄고, 테라스에서 바비큐도 할 수 있다. 30(4인실)60(12인실)가 있으며, 이름처럼 천연 황토로 만들어 푹 쉬면서 건강을 챙기기 적당하다.

 

황둔삼송마을이 위치한 신림면에 또 다른 볼거리가 많다. 용암리 용소막성당(강원유형문화재)1915년에 세운 근대 문화유산이다.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횡성 풍수원성당의 전교회장이던 최석완이 공소(본당에 딸린 작은 성당)로 초가집을 지었는데, 나중에 독립 성당이 되면서 붉은 벽돌 건물로 다시 지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일본이 성당의 종까지 공출을 요구해 수난을 겪었으나,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황둔리 고판화박물관은 한··일뿐 아니라 티베트, 몽골 등 아시아 전역의 고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고판화 원판과 서적, 원본 판화 등 소장품 4000여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한다. 작년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역병을 막기 위해 사용한 목판화 100여 점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전 : 마음의 백신, 아시아 다라니와 부적을 열었고, 지금은 호랑이해를 맞아 옛 호랑이 판화를 전시 중이다.

고판화박물관 관람료에 판화 체험이 포함된다. 호랑이 그림을 새긴 원판에 붓으로 먹을 바르고 종이를 덮은 뒤 바렌(판화용 문지르개)으로 문지르면 판화가 완성된다. 별도로 비용을 내면 더 많은 판화 체험도 가능하다. 고판화박물관과 이웃한 숲속판화학교에서 목판 제작, 전통 책 만들기, 능화판(다양한 문양을 새긴 목판) 문양 찍기 등 여러 가지 판화 체험을 진행한다.

원주 시내에 있는 강원감영(사적)도 둘러볼 만하다. 조선 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곳이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고려 시대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해 강원도라 칭하고, 으뜸 고을을 원주로 정해서 강원감영을 설치했다. 선화당(보물)과 포정루, 비장청, 호저고 등 40여 동으로 구성된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내내 강원도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건물이 대부분 사라졌다가 지금은 일부가 복원된 상태다.

 

 

당일 여행 코스

고판화박물관원주 용소막성당황둔삼송마을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고판화박물관원주 용소막성당황둔삼송마을

둘째 날 / 원주 강원감영간현관광지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황둔삼송마을 http://samsong.acus.kr

- 원주시 관광포털 www.wonju.go.kr/tour/index.do

- 고판화박물관 www.gopanhwa.com/museum

 

문의 전화

- 황둔삼송마을 033)765-3381

- 원주시관광안내소 033)733-1330

- 고판화박물관 033)761-7885

 

대중교통 정보

[기차] 청량리역-원주역, KTX 하루 7~8(06:00~22:00) 운행, 50분 소요.

원주역에서 거장아파트 정류장까지 도보 약 14분 이동, 51·51-1번 일반버스 이용, 대평교 정류장에서 24번 일반버스 환승, 즐개들 정류장 하차, 황둔삼송마을까지 도보 약 7.

*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

[버스] 서울-원주,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37(06:10~22:00) 운행, 1시간 30분 소요.

원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도보 약 3분 이동, 2-1·59번 일반버스 이용, 대평교 정류장에서 24번 일반버스 환승, 즐개들 정류장 하차, 황둔삼송마을까지 도보 약 7.

* 문의 :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 원주고속버스터미널 033)747-4181

 

자가운전 정보

중앙고속도로 신림톨게이트신림황둔로 주천·영월 방면 우회전신림황둔로 좌회전신목정길 우회전황둔삼송마을

 

숙박 정보

- 황둔삼송마을 황토방펜션 : 신림면 송계로, 033)765-3381, http://samsong.acus.kr

- 호텔인터불고 원주 : 원주시 동부순환로, 033)769-8114, https://ibwonju.com

- 오키드호텔 : 원주시 봉화로, 033)901-3000, www.orchidhotel.co.kr

 

식당 정보

- 밥한술두부한모 : 두부버섯전골, 신림면 신림황둔로, 033)766-1220

- 황둔막국수 : 막국수, 신림면 신림황둔로, 033)764-2055

- 미향 : 감자옹심이정식, 원주시 장미공원길, 033)747-5652

 

주변 볼거리

구룡사, 뮤지엄 산, 상원사, 원주 영원산성 등

 

 

 

제목 : 하얀 겨울을 추억하다, 평창 대관령눈꽃마을과 하늘목장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서녘길(대관령눈꽃마을) / 대관령면 꽃밭양지길(하늘목장)

 

내용 : 황병산(1407m) 고원지대에 자리 잡은 대관령눈꽃마을에는 재미난 겨울 체험이 있다. 대표 체험은 봅슬레이 눈썰매다. 겨울이 시작되면 마을에서는 산자락의 경사면을 깎아 눈썰매장을 만든다. 눈이 내리지 않으면 인공설을 뿌리는데, 그 높이가 무려 4m. 이후 겨우내 눈이 내려 쌓이고 단단해져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눈썰매장이 된다. 대관령눈꽃마을 눈썰매장은 봅슬레이 트랙처럼 코스가 급하게 곡선을 이룬다. 봅슬레이 트랙을 만드는 전문가가 매일 눈썰매장 코스를 손본다고 한다.

눈썰매장 코스는 어른용 라인과 유아용 라인이 2개씩 있다. 튜브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제법 속도감과 전율이 있다. 곡선을 크게 그리는 부분에서는 속도가 너무 붙으면 튕겨 나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혼자 타면 뱅글뱅글 돌아 내려가고, 여러 사람이 이어 내려가면 봅슬레이를 타는 듯 보인다. 눈썰매장은 오는 228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오후 4시다. 입장료는 초등학교 이상 15000, 미취학 어린이 12000원이다.

대관령눈꽃마을 체험 공방에서 이안의숲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안의숲은 아이들은 아이들이 놀고 싶어서 놀아야 놀이다라는 신념을 가진 이안숲학교 교장이 운영한다. 이안의숲 치유 프로그램은 작은정원 만들기와 나무 도마 만들기 같은 목공예, 미술 치료와 음악 치료, 모래 놀이 치료 등을 숲 치유에 접목한다. 눈썰매 타기와 목공예, 숲 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체험비 6만 원). 네이버쇼핑에서 이안의숲 치유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예약한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은 커플룸(원룸형)과 패밀리룸(복층형)이 있다. 눈꽃마을은 빛 공해가 없고, 하늘이 열려 있어 별 보는 명당이다. ‘별멍불멍을 즐기고, 바비큐까지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투숙객은 눈썰매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황병산 일대에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강원무형문화재)이 전해 내려온다.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황병산 인근에서 멧돼지를 잡아 서낭신께 바치던 풍속에서 비롯한 놀이로, 대관령눈꽃마을 입구에 황병산사냥민속놀이체험관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창황병산사냥민속 공연, 설피와 전통 스키 만들기 시연 등 체험이 어렵다. 전통 스키와 설피, 창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설피나 전통 스키를 신어볼 순 있다. 방문 전 체험관에 문의해야 한다.

 

하늘목장은 삼양목장, 양떼목장과 함께 대관령의 3대 목장이다. 1974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2014년 일반에 개방하며 한일목장에서 하늘목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옛 목장의 흔적과 목가적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트랙터마차 타기, 승마, 건초 주기 등을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트랙터마차는 견인력이 강한 트랙터에 32인승 대형 마차를 더해, 3km에 이르는 길을 20여 분 동안 올라서 해발 1000m를 훌쩍 넘긴다.

하늘마루전망대에 닿으면 바로 내려오지 말고 어느 정도 시간을 가져보자. 선자령(1157m)이 지척이라 대형 풍력발전기가 늘어섰고, 설경이 펼쳐지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내려갈 때는 하차 기회가 세 번 주어진다. 산책하고 싶으면 어디든 내렸다가, 걷다 힘들면 지나가는 트랙터마차를 타도 된다.

트랙터마차의 출발점인 중앙역 뒤쪽으로 하늘승마장이 있다. 대관령에서 유일하게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다. 승마의 기초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안전 조끼와 헬멧을 착용한 뒤 승마 체험을 한다. 인솔자가 말을 끌고 트랙을 한 바퀴 돈다. 양과 염소에게 건초 주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다. 건초(2000)를 사서 양과 염소에게 먹이고 슬며시 만져보며 교감한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모나파크용평리조트는 스키는 물론 사계절 가족 여행을 즐기는 힐링·웰니스 여행지로 거듭났다. 발왕산관광케이블카와 기스카이워크가 힐링 여행의 중심이다. 발왕산관광케이블카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발왕산(1458m)을 오른다. 편도 3.7km20여 분 동안 산등성이를 굽이굽이 넘는다.

케이블카 종점인 드래곤캐슬에 기스카이워크가 맞닿아 있다. 발왕산 정상에 위치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운 스카이워크로 이름을 올렸다. 맑은 날이면 동해와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은 물론, 일출과 일몰까지 볼 수 있어 스카이워크의 팔방미인이라 할 만하다.

드래곤캐슬 주변에 조성한 천년주목치유숲이 산책하기 좋다. 아버지왕주목, 어머니왕주목, 마가목과 야광나무가 한 몸이 된 마유목 등 편하게 걸으며 위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재물, 장수, 지혜, 사랑을 상징하는 발왕수도 꼭 마셔보자.

알펜시아리조트에 스키점프전망대가 있다. 스페셜코스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이드와 함께 K-98 스키점프대를 관람한다. K-98에서 ‘K’는 독일어 크리티슈 포인트(Kritisch Point)의 약자로, 목표 기준 거리를 뜻한다. 선수 대기석까지 가는 발아래가 철망이라 공중에 떠 있는 듯하고, 강풍이라도 불라치면 공포감에 휩싸인다. K-98은 영화 국가대표촬영지다. 스키를 타고 무서운 속도로 내려가는 선수의 모습이 떠오르고, 러브홀릭의 버터플라이가 들리는 듯하다. 스키점프센터 2층에는 세계 스키의 변천 과정, 우리나라 스키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만나는 대관령스키역사박물관이 있다.

 

 

당일 여행 코스

모나파크용평리조트(발왕산관광케이블카, 기스카이워크)알펜시아리조트(스키점프전망대)하늘목장대관령눈꽃마을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모나파크용평리조트(발왕산관광케이블카, 기스카이워크)알펜시아리조트(스키점프전망대)하늘목장대관령눈꽃마을

둘째 날 / 대관령눈꽃마을대관령양떼목장삼양목장월정사와 전나무숲길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평창문화관광 https://tour.pc.go.kr

- 대관령눈꽃마을 www.snowtown.co.kr

- 하늘목장 https://skyranch.co.kr

- 모나파크용평리조트(발왕산관광케이블카) www.yongpyong.co.kr

- 알펜시아리조트(스키점프전망대) www.alpensia.com

 

문의 전화

-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30-2742

- 대관령눈꽃마을 033)333-3301

- 하늘목장 033)332-8061~3

- 모나파크용평리조트(발왕산관광케이블카) 033)330-7423

-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전망대 033)339-0411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횡계,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하루 3(07:40, 11:00, 17:40) 운행, 2시간 30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8(06:40~20:20) 운행, 2시간 30분 소요.

횡계시외버스공용정류장에서 대관령눈꽃마을, 하늘목장까지 택시 이용.

* 문의 : 서울남부터미널 1688-0540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 횡계시외버스공용정류장 033)335-5289

 

자가운전 정보

대관령눈꽃마을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대관령IC회전교차로에서 진부 방면 9시 방향200m 직진, 차항 방면 우회전3.6km 직진, 차항서녘길 방면 좌회전대관령눈꽃마을

하늘목장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대관령IC회전교차로에서 대관령 방면 12시 방향송천교차로에서 횡계2리 방면 9시 방향3.3km 직진, 오른쪽하늘목장

 

숙박 정보

- 대관령눈꽃마을 : 대관령면 차항서녘길, 033)333-3301, www.snowtown.co.kr

- 모나파크용평리조트 : 대관령면 올림픽로, 1588-0009, www.yongpyong.co.kr  

- 알펜시아리조트 : 대관령면 솔봉로, 033)339-0000, www.alpensia.com  

- 호텔대관령산방 : 대관령면 대관령로, 033)335-5581, www.hoteldkrsb.com  

- 라마다호텔&스위트 강원평창 : 대관령면 오목길, 033)333-1000, www.pyeongchangramadahotel.com  

 

식당 정보

- 대관령김치찌개집 : 김치찌개, 대관령면 경강로, 033)334-1182

- 해와비 : 시래기한상, 대관령면 대관령로, 033)335-9884

- 황태회관 : 황태해장국, 대관령면 눈마을길, 033)335-5795

- 진태원 : 탕수육, 대관령면 횡계길, 033)335-5567

- 더샬레 : 갈비구이정식, 대관령면 올림픽로(모나파크용평리조트 내), 033)330-7133

 

주변 볼거리

의야지바람마을, 방아다리약수, 밀브릿지, 허브나라농원, 이효석문학관, 백룡동굴, 칠족령

 

 

제목 : 볼거리·놀 거리·먹거리 가득한 겨울 왕국, 청양 알프스마을

 

위치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내용 : 명당 7곳을 품었다는 칠갑산은 산세가 험해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알프스마을은 칠갑산의 동쪽 품에 자리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알프스란 이름처럼 눈과 얼음 가득한 겨울 왕국으로 변신하는데, 이때 칠갑산얼음분수축제(202211~213)가 열린다. 얼음 분수와 눈 조각 같은 볼거리, 눈썰매와 얼음썰매, 깡통기차 등 놀 거리가 가득하다. 꼬맹이들은 썰매장을 떠날 줄 모르고, 아이보다 신나게 노는 어른도 많다.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차린 건강식, 장작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 등 주전부리도 별미다.

알프스마을 주차장은 평일에도 차량으로 가득하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부분이고, 젊은 연인들도 꽤 많다. 알프스마을은 2008년 처음으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개최했다. 겨울 놀이를 즐기는 알찬 축제로 입소문이 나,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오후 6, 야간 개장은 오후 6~8(주말 9시까지).

매표소 입구가 너른 공터다. 마을의 사무실, 카페, 식당 등이 모여 있다. 공터 가운데 장작불을 때서 몸을 녹일 수 있다. 축제장으로 입장하려면 KF94 마스크를 꼭 써야 할 정도로 방역이 철저하다. 매표소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거대한 얼음 분수가 반긴다.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았다가 그대로 얼어붙은 형상이다. 대개 사람들은 여기서 기념 촬영한다.

얼음 분수를 지나면 2022년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뽀로로 캐릭터 눈 조각이 나온다. 그 옆에는 오대륙과 팔도강산 눈 조각이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이 힘든 시기라 미국 자유의여신상, 브라질 코르코바도 구원의예수상, 이탈리아 피사의사탑,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등을 새겼다. 반대편에는 서울 남산타워, 부산 광안대교, 강원도 감자, 경기도 수원화성, 경상도 하회탈, 전라도 광한루, 제주도 돌하르방 등 국내 팔도강산의 상징물을 조각했다.

팔도강산 옆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의 눈 조각과 이글루가 있다. 이글루 앞에는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섰다. 투명하게 빛나는 이글루 안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일품이다. 화려하게 장식된 얼음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 남기기는 필수다.

눈 조각을 지나면 아이들을 위한 썰매장이 나온다. 난도가 낮은 눈썰매장과 실내 봅슬레이장이 있다. 봅슬레이장에 들어서니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진다. 아이들보다 신난 엄마와 아빠도 많다. 메인 썰매장은 조금 위쪽에 있다. 메인 썰매장 앞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캐릭터를 한창 만드는 중이다. 알프스마을 황준환 대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의 캐릭터를 조각한다고 한다. 2021년에는 테스형!’을 부르는 가수 나훈아를 조각했고, 올해는 새로운 한류를 일으킨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뽑았다.

메인 썰매장에 들어서면 대규모 놀이동산에 온 느낌이다. 눈썰매장이 상급과 중급으로 나뉘고, 봅슬레이장도 있다. 거대한 얼음판에서 아이와 어른이 뒤섞여 썰매를 탄다. 미끄러져 넘어져도 깔깔 웃는 엄마와 아이가 신났다.

메인 썰매장 건너편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 단지가 있다. 펜션 앞 공터에서 깡통기차가 운행하고, 주전부리를 먹을 수 있다. 트랙터에 연결한 깡통 모양 좌석 때문에 깡통기차라 불리는데, 인기가 좋다. 깡통기차는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마지막으로 꼬리를 잡듯 원을 그리면서 운행을 마무리한다.

한참 놀다 보면 출출해지게 마련이다. 군밤은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 긴 막대와 연결된 철망 위에 밤이 놓였다. 철망을 장작불에 넣어 밤을 굽는다. 수시로 뒤집어야 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한 가족이 알콩달콩 군밤을 까먹는다. 군고구마는 너도나도 사 먹는다. 마을에서 농사지은 호박고구마가 한 봉지에 5000원인데, 양이 많다. 주전부리까지 하면 알프스마을을 거의 다 즐겼다고 할 수 있다.

 

알프스마을 지척에 천장호가 있다. 천장호는 칠갑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호수 가운데쯤 천장호출렁다리가 있다. 길이 207m 출렁다리는 청양 특산물 고추와 구기자 모양이 눈에 띄는 높이 16m 주탑이 압권이다. 살짝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면 산책로와 칠갑산 등산로가 이어진다. 호숫가에 이어진 덱 로드를 따라 황룡정까지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천장호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장곡사가 있다. 850(신라 문성왕 12)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했다고 알려진 장곡사는 대웅전이 두 개인 사찰로 유명하다. 장곡사에서 유심히 볼 것은 대웅전에 모셔진 불상이다. 하대웅전(보물)에는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상대웅전(보물)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와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등이 있다. 불상은 한결같이 한쪽 눈이 올라가고 살짝 졸린 듯한 표정이다. 동네 할아버지 같은 인간미가 물씬 느껴진다.

우산성(충남기념물)은 청양읍의 주산인 우성산에 있는 백제 시대 석축 산성이다. 산 정상 일대에 둘레 약 965m로 쌓았으며, 주민이 산책 코스로 이용한다. 칼바위광장을 출발점으로 한 바퀴 도는 데 30분쯤 걸린다. 잣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지고, 능선에는 날카로운 바위가 흩어져 있다. 청룡정에서 청양읍을 조망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당일 여행 코스

알프스마을천장호출렁다리장곡사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알프스마을천장호출렁다리장곡사

둘째 날 / 우산성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청양특화시장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청양군 문화관광 http://tour.cheongyang.go.kr

- 알프스마을 www.alpsvill.com

 

문의 전화

- 청양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41)940-2492

- 알프스마을 041)942-0797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정산,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6(07:20~19:50) 운행, 2시간 소요.

정산합동정류소에서 405·702번 농어촌버스 이용, 천장리 정류장 하차, 알프스마을까지 도보 약 10.

* 문의 : 센트럴시티터미널 02)6282-0114 고속버스통합예매 www.kobus.co.kr 청양교통 041)942-2788

 

자가운전 정보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신덕삼거리천장리알프스마을

 

숙박 정보

- 알프스마을펜션 : 정산면 천장호길, 041)942-0066, www.alpsvill.com

- 칠갑산자연휴양림 : 대치면 칠갑산로, 041)940-2428, www.foresttrip.go.kr  

- 샾무인텔 : 목면 안심길, 041)942-8580, https://cysharp.modoo.at

 

식당 정보

- 천장골 : 들깨칼국수, 정산면 천장호길, 041)944-0784

- 낙원식당 : 어죽, 청양읍 칠갑산로2, 041)944-1141

- 명랑식당 : 추어탕·순두부버섯들깨탕, 청양읍 칠갑산로열길, 041)942-0399

- 한밭식당 : 우족탕·꼬리곰탕, 청양읍 칠갑산로5, 041)943-2353

 

주변 볼거리

칠갑산, 칠갑산장승공원, 고운식물원, 모덕사, 지천구곡 등

 

 

 

제목 : 정겨운 마을 길 따라 걸으며 느끼는 겨울 정취,

예산 슬로시티대흥

 

위치 : 충남 예산군 대흥면 중리길

 

내용 :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 자리한 슬로시티대흥은 교촌리와 동서리, 상중리 등 예당호 주변 마을을 아우른다. 슬로시티답게 자연과 문화, 역사적인 요소를 두루 갖췄다. 20099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슬로시티로 공식 인증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 세계에서 121번째다.

슬로시티(slow city)느린 도시 만들기 운동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치타슬로(cittaslow)의 영어식 표현이다. 1986년 패스트푸드(즉석식)에 반대한 슬로푸드(여유식) 운동의 정신을 삶으로 확장해, ‘전통과 자연 생태를 슬기롭게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하는 도시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슬로시티는 조금 더 느리고 세심하게 여행해야 한다. 인간이 걷는 속도는 평지 기준으로 시속 4km라고 한다. 슬로시티는 시속 3km 정도로 걸어보면 어떨까. 슬로시티대흥은 천천히 걸으며 정다운 마을 풍경을 담기 좋은 곳이다.

출발점은 슬로시티방문자센터다. 이곳에서 각종 정보가 담긴 지도와 홍보물을 구할 수 있다. 본격적인 마을 여행에 나서기 전, ‘의좋은 형제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접한 분도 있을 것이다. 옛날에 우애가 좋은 형제가 살았다. 어느 가을날 밤, 추수를 끝낸 형제는 서로의 살림을 걱정해 자기 볏단을 지고 가 상대 볏단에 쌓았다. 둘 다 똑같이 행동한 나머지, 볏단은 줄지도 늘지도 않았다. 그러다 어느 밤, 볏단을 지고 가다 만나 진실을 알게 된 형제는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옛이야기라고 여기던 이 이야기는 1978년 대흥면에서 우애비가 발견되며 실화로 확인됐다. 마을 입구에 이들 형제의 이야기를 테마로 의좋은형제공원을 꾸몄다. 옛집과 당시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조형물, 볏짚으로 만든 학과 움집 등이 볼 만하다.

슬로시티대흥 여행은 복잡할 것 없다. 마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웬만한 명소는 다 가볼 수 있다. 마을 곳곳을 잇는 느린꼬부랑길3개 코스로 나뉜다. 방문자센터에서 얻은 지도를 참고해 걷고 싶은 길을 택하면 된다. 1코스(옛이야깃길)5.1km, 90분 정도 걸린다. 처음 만나는 곳은 배 맨 나무.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나당 연합군과 백제 부흥군을 공격하러 왔다가 배를 묶은 나무라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 수령 1000년이 넘은 느티나무다. 여기서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애기폭포 등을 지나 대흥동헌으로 내려온다.

2코스(느림길)4.6km, 60분이 걸린다. 애기폭포, 대흥동헌이 1코스와 겹친다. 대흥동헌(충남유형문화재)은 예산군에 유일하게 남은 관아 건물이며, 1914~1979년에는 대흥면사무소로 쓰였다. 대흥동헌 건너편에 자리한 달팽이미술관은 대흥보건지소 건물을 개조했다. 슬로시티대흥에 대해 알아보고, 느린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코스는 겨울에 걷기 적당하다. 동서리천 물길을 따라가며 봉수산 중턱을 거친다. 중간중간 만나는 마을 풍경도 정겹다. 애기폭포를 지나면 야트막한 언덕을 걷는 사색의 길이다. 겨울 숲 내음과 콧속으로 스미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한 시간을 만끽하자. 사색의 길 뒤에는 한때 보부상이 다녔다는 보부상 길이 나온다. 예산은 조선 후기 보부상의 근거지인데, 이 길을 따라 보부상이 홍성과 예산을 오갔다고 한다.

보부상 길을 지나 쭉 내려오면 대흥향교에 닿는다. 대흥향교(충남기념물)3코스(사랑길)와 겹친다. 대흥향교 앞 은행나무는 수령이 600년이 넘고, ‘사랑나무라는 애칭이 있다. 150년 전, 은행나무 몸속에 느티나무가 뿌리를 내렸고 지금은 한 몸으로 살기 때문이다. 3코스는 3.3km, 50분 정도 걸린다. 교촌리 들녘 사이로 난 논두렁 길을 지나며, 가을에 특히 운치 있다. 느린꼬부랑길은 어느 코스나 60~90분이면 걷기 충분하고, 전체를 돌아보는 데 3시간 남짓 소요된다.

마을에서 소원 모빌 만들어 달기, 부채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달걀 꾸러미 만들기. 마트에서 파는 달걀판만 보던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억세 보이는 짚이 부드러워, 설명을 듣고 따라 하다 보면 만들기 쉽다. 달팽이미술관에 주민들 작품을 전시한다. 항아리와 바구니, 가방도 있는데, 짚으로 이 모든 걸 만들다니 놀랍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상태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될 경우 진행이 가능하다. 방문 전에 대흥슬로시티 홈페이지(www.slowcitydh.com)를 확인하자.

 

마을 건너편은 예당평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예당호다. 1963년 완공했으며, 둘레가 40km에 달한다. 호숫가를 걷는 약 5.2km ‘느린호수길이 있다. 호수 위로 난 나무 덱을 따라가며 겨울 호수의 정취를 느껴보자. 얼어붙은 호수 가운데 띄엄띄엄 떠 있는 낚시 좌대가 비현실적인 풍경을 빚어낸다. 2019년 개통한 예당호출렁다리,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예당호조각공원도 들러볼 만하다.

예산에는 추사 김정희가 태어난 고택이 있다. 조선 시대 전형적인 대갓집 형태인 자 집인데, 방 어디선가 추사의 칼칼한 헛기침 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고택 왼쪽에 추사의 묘소가 있다. 경기도 과천에 있던 것을 1930년대에 이장했다고 한다. 그 옆으로 추사기념관이 자리한다.

예산 여행에서 내포 지역을 대표하는 고찰, 수덕사를 빠뜨릴 수 없다. 수덕사 대웅전(국보)의 배흘림기둥은 보는 이에게 아, 하는 탄성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장식 하나 없는 문살은 그 앞에 선 이의 마음을 지그시 눌러준다. 대웅전 옆으로 돌아가면 수덕사 대웅전이 지닌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난다. 맞배지붕의 멋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측면은 군더더기를 배제한 단순미의 정수다.

수덕사 아래 수덕여관이 있다. 수덕여관(충남기념물)은 가수 윤심덕과 함께 한말 3대 신여성으로 불리던 문인 김일엽, 화가 나혜석의 자취가 있고, 고암 이응로 화백이 1958년 프랑스로 유학 가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수덕여관 앞의 바위 조각은 고암이 남긴 암각화다. 동백림 사건으로 귀국했을 때 새겼으며, 글자 같기도 하고 사람 모양 같기도 하다.

 

 

당일 여행 코스

슬로시티대흥예당호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슬로시티대흥예당호

둘째 날 / 추사고택수덕사수덕여관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예산군 문화관광 www.yesan.go.kr/tour  

- 슬로시티대흥 www.slowcitydh.com 

- 수덕사 www.sudeoksa.com

 

문의 전화

-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9-7114

- 슬로시티대흥 041)331-3727

- 예당관광지 041)339-8281

- 수덕사 041)330-7700

 

대중교통 정보

[기차] 용산역-예산역, 무궁화호·새마을호 하루 14~15(05:37~20:45) 운행, 1시간 40~1시간 50분 소요.

예산역 정류장에서 314번 버스 이용, 대흥 정류장 하차, 도보 약 170m.*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

[버스] 서울-예산,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7(07:10~20:40) 운행, 2시간 소요.

예산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320번 버스 이용, 대흥 정류장 하차, 도보 약 170m.* 문의 : 센트럴시티터미널 02)6282-0114 고속버스통합예매 www.hticket.co.kr 예산종합터미널 041)333-2921

 

자가운전 정보

서해안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수덕사 IC에서 예산·홍성·수덕사 방면예산수덕사IC교차로에서 보령·홍성 방면응봉사거리에서 청양·광시 방면의좋은형제길슬로시티방문자센터

 

숙박 정보

- 스파뷰호텔 : 덕산면 온천단지2, 041)337-1000, http://spaviewhotel.com

- 하이엘라키즈펜션 : 덕산면 남은들로, 070-4464-7881, http://hiella.kr

- 스플라스리솜리조트 : 덕산면 온천단지3, 041)330-8000, www.resom.co.kr/spa

 

식당 정보

- 호반식당 : 어죽, 대흥면 예당로, 041)332-0121

- 고덕식당 : 갈비, 덕산면 덕산온천로, 041)337-8700

- 수덕골미락 : 산채정식, 덕산면 수덕사안길, 041)337-0606

 

주변 볼거리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등

 

 

제목 : 딸기를 요리조리, 새콤달콤 겨울 체험, 김해 클라우드베리

 

위치 : 경남 김해시 칠산로210번길(재배농장)

 

내용 : 계절 과일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계절의 맛과 향이 입안에 퍼지면 괜스레 설렌다. 이맘때는 딸기가 주인공이다. 본래 5~6월이 제철이지만, 하우스재배가 일반화한 뒤 겨울 과일로 탈바꿈했다. 덕분에 딸기 따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으로 자리 잡았다.

김해 딸기는 시가 지정한 13개 특산물에 들 만큼 유명하다. 클라우드베리는 김해시 칠산서부동 곤지마을에 위치한 스마트 팜 빌리지다. 딸기와 방울토마토, 쌈 채소, 고구마 등을 재배하며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흥미를 돋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영어를 배우는 농장 체험이 각광 받았다. 영어권 외국 대학과 협약을 맺어 원어민 강사가 체험을 진행했다.

현재 클라우드베리 체험은 농산물 수확과 쿠킹 클래스를 결합한 구성이다. 수확한 쌈 채소와 방울토마토로 샐러드나 햄버거를 만들고, 직접 밭에서 캔 고구마로 고구마케이크를 완성한다. 겨울은 단연 딸기 체험이다.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은 12월에 일찌감치 시작한다. 상품을 수확하고 나머지를 체험에 이용하는 게 아니라 상품을 체험용으로 제공한다.

체험은 2월에도 변함이 없다. 아이들은 딸기 못지않게 딸기 쿠킹 클래스도 좋아한다. ‘프레지에 홀 케이크’ ‘딸기빅토리아 보틀 케이크’ ‘베리쇼콜라(초콜릿 퐁뒤)’ 등을 진행한다. 1인당 수확한 딸기 400g과 쿠킹 패키지를 포함하면 양손이 무겁다. 돌아가는 발걸음마저 새콤달콤하다. 딸기 체험은 회당 정원이 30명이다. 11체험, 100% 예약제로 클라우드베리 홈페이지(http://cloud-berry.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간략한 내용 설명을 듣고, 딸기 수확 체험과 쿠킹 클래스 팀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딸기 수확 체험 팀은 체험장 옆 수확장으로 이동한다. 클라우드베리 수확장은 규모가 만만치 않다. 소규모 비닐하우스를 떠올려선 곤란하다. 이랑 역할을 하는 선반이 여러 줄이라, 한 줄에 한 가족씩 적정 거리를 두고 체험할 수 있다. 농산물은 스마트 팜 방식으로 수경 재배해서 이랑이 없다. 1m가 넘는 높이에 설치한 간이 선반으로 딸기 밭을 조성해, 쪼그려 앉은 자세로 이동하며 수확할 필요가 없다.

딸기는 현장에서 짧은 설명을 듣고 곧장 수확하는데, 줄기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딸기를 감싼 뒤 하고 꺾는다. 어린아이는 딸기가 상하지 않도록 부모가 줄기를 한 손으로 잡아 고정하고 딴다. 무농약 재배라 현장에서 딴 딸기는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신선하고 안전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취식이 불가하다.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가 달리는 과정을 관찰하는 것 역시 흥미롭다. 딸기 꽃은 하얀 꽃잎 안에 노란 암술과 수술이 앙증맞다. 우리가 아는 딸기는 꽃받침이 발달한 헛열매다. 딸기에 촘촘히 박힌 씨앗이 열매에 해당한다. 꽃가루받이를 돕는 벌이 바삐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모두가 아이들에게 체험이자 학습이다.

쿠킹 클래스도 아이들이 참여하기 쉽다. 테이블에 딸기와 생크림 등으로 구성된 쿠킹 키트와 사진 레서피가 놓였다. 체험 담당자가 오가며 알려주지만, 워낙 간단해서 설명이 필요 없다. 가족이 둘러앉아 요리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간간이 터져 나오는 웃음은 아이의 손길이 닿았을 때다. 모양은 한층 삐뚤빼뚤하지만 그럴수록 아이의 지분이 높아 의미 있다.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은 주말 하루 3(10:00, 12:30, 14:30 / 20인 이상 단체 평일 예약 가능) 진행하며, 80분 정도 걸린다. 농장 방역 수칙상 예약 인원만 출입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 포함 전체 인원을 예약해야 한다. 대기 공간과 그린 존, 카페를 거쳐 수확장이나 체험장으로 입장하는데, 인테리어가 밝고 깔끔해 도심의 그린 카페에 들어온 듯하다. 그린 존과 카페 앞은 아이들이 편하게 놀 만큼 넓고, 쉼터나 사진 찍을 자리가 여러 군데다. 비용은 122000~35000(24개월 미만 무료)이고, 아이·어른 구분 없이 입장 인원대로 진행한다. 딸기잼이나 딸기청, 토마토잼 등도 판매한다.

 

클라우드베리에서 5~6km 떨어진 율하수변공원에 장유율하카페거리가 있다. 수로왕릉(사적) 봉리단길과 더불어 김해를 대표하는 카페 거리다. 파스타와 덮밥,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내는 식당이 모여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식사 후 느긋하게 머물 카페도 많다. 율하천 변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만남교를 기준으로 서쪽 춘화교나 동쪽 신리1교까지 걸을 만하다. 만남교 앞에는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있다. ‘말하는 건축가고 정기용의 작품으로, 색감이나 공간 구성 등을 아이 눈높이에 맞췄다.

가야 문화를 놀이 형식으로 풀어놓은 가야테마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갸아무사어드벤처와 눈썰매장은 집에 머물던 아이들에게 신나는 해방구다. 72가지 장애물이 설치된 로프 챌린지 코스 익사이팅타워, 높이 22m에 왕복 500m 외줄 위를 지나는 하늘을 나는 자전거익사이팅사이클도 다른 테마파크에서 맛보지 못한 경험을 선사한다. 익사이팅사이클은 외줄 위에서 바라보는 김해평야와 낙동강이 일품이다. 눈이 행복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공연도 볼 만하다.

정적인 조망을 원할 때는 가야테마파크 옆 김해 분산성(사적)으로 가자. 해은사 가는 길목에 차를 세우고 걸으면 약 15분 거리다. 분산 정상에 세운 둘레 약 923m, 8m 성벽으로 높이 3~4m에 달한다. 성벽 옆으로 난 산책로를 걸으며 유유한 시간을 보냄 직하다. 초입 곳곳에 성벽과 일대가 보이는 벤치가 있다. 따스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보장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워 왕후의 노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당일 여행 코스

클라우드베리장유율하카페거리가야테마파크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클라우드베리장유율하카페거리국립김해박물관

둘째 날 / 가야테마파크김해 분산성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김해관광포털 www.gimhae.go.kr/tour

- 클라우드베리 http://cloud-berry.co.kr

- 가야테마파크 www.gaya-park.com

 

문의 전화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4446

- 클라우드베리 1800-5635

- 가야테마파크 055)340-7900~1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김해·김해장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각 8(07:50~22:30) 운행, 4시간 40분 소요.

김해여객터미널에서 봉황e-편한 정류장까지 도보 약 560m 이동, 6번 지선버스 이용, 이양지 정류장 하차, 클라우드베리까지 약 70m 이동.

장유시외버스정류소에서 클라우드베리까지 택시 이용, 5.2km.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고속버스통합예매 www.hticket.co.kr 김해시교통정보센터 1577-9400, https://its.gimhae.go.kr

 

자가운전 정보

남해고속도로 서김해톨게이트 962m칠산교차로 우회전, 칠산로 방면 2.6km칠산로210번길 이동2통 방면 좌회전, 1km클라우드베리

 

숙박 정보

- 김해한옥체험관 : 김해시 가락로93번길, 055)322-4735~6, www.ghhanok.or.kr

- 아이스퀘어호텔 : 김해시 김해대로, 055)344-5000, www.isquare-hotel.com

- 노마드호텔 : 김해시 인제로91번길, 055)326-7700, www.nomadhotel.co.kr  

 

식당 정보

- 만리향 : 만두, 김해시 분성로335번길, 055)332-8060

- 돈토리 : 편백찜, 김해시 율하2, 055)328-4853, www.instagram.com/ji_hoon_hwang  

- 대동할매국수 : 국수, 대동면 동남로45번길, 055)335-6439, https://dd6439.modoo.at

 

주변 볼거리

김해 수로왕릉, 김해 봉황동 유적, 김해천문대, 봉하마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제목 : 겨울에 만나는 초록빛 곶자왈, 제주 청수마을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연명로

 

내용 : 소설가 김훈은 “‘이라고 모국어로 발음하면 입안에서 맑고 서늘한 바람이 인다고 했다. 앙상한 가지에 내려앉은 하얀 눈꽃도 아름답지만, 겨울이 되면 싱그러운 초록빛 숲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한겨울에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이다. 제주시 한경면에 자리한 청수마을은 주민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끈다.

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다양한 동식물이 생태계를 이룬 지역이다. 제주 사투리로 숲을 뜻하는 과 나무나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진 수풀을 의미하는 자왈이 결합한 말이다. 예부터 곶자왈은 농사짓기 어려워 방목지로 쓰고, 땔감이나 숯을 얻는 데 이용했다.

최근 곶자왈이 새롭게 주목받는다. 오랜 세월 불모지로 버려진 탓에 자연림이 형성됐고, 우리나라 최대 난대림으로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다양하게 공존한다. 짙푸른 산림 덕분에 텃새의 번식에도 큰 도움을 준다. 크고 작은 암괴가 두껍게 쌓여, 빗물이 지하로 유입돼서 지하수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한겨울에도 푸른 나뭇잎과 양치식물, 이끼가 이산화탄소를 소비해 제주 생태계의 허파라는 평까지 얻었다. 이에 지난 2011년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지정하고,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시작했다.

곶자왈은 제주 곳곳에 있지만, 청수마을이 속한 한경·안덕곶자왈은 애월곶자왈, 조천·함덕곶자왈, 구좌·성산곶자왈과 함께 제주 4대 곶자왈로 꼽힌다. 한경·안덕곶자왈은 주요 수종이 가시나무류와 녹나뭇과 식물인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된 개가시나무의 최대 분포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청수마을에 자리한 청수곶자왈에도 다양한 희귀 식물이 자란다.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에 분포하는 섬다래, 제주와 거문도 등지에서 자생하는 가는쇠고사리, 2006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돼 너럭바위를 뜻하는 제주 사투리 빌레를 이름으로 붙인 빌레나무 등이다. 또 늘푸른나무인 종가시나무가 수종의 70%를 차지해 1년 내내 푸른 숲을 자랑한다. 참나무에 속하는 종가시나무는 가을쯤 도토리가 익는데, 청수곶자왈에는 다람쥐가 서식하지 않아 겨울에도 탐방로에 수북이 쌓인 도토리가 계절을 잊게 만든다.

 

청수곶자왈을 대표하는 또 다른 식물은 백서향이다. 꽃을 향료로 사용할 만큼 향기가 좋은 백서향은 한때 제주 곶자왈에서 흔했다. 그러나 달콤한 향기 때문에 조경이나 분재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마구잡이로 채취돼, 지금은 조천읍 선흘리와 이곳 한경면 고산리·청수리에 드물게 분포한다. 백서향은 이른 봄에 하얀 꽃이 피는데, 청수마을에선 2월부터 탐방객을 백서향 서식지로 안내해 그윽한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청수마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주민 해설사가 동행하는 청수곶자왈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레가 2.48km인 청수곶자왈은 해설을 들으며 둘러보는 데 어른 60, 아이들이 있는 경우 90분 정도 걸린다. 탐방로가 대부분 흙길이라 운동화 착용이 필수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곤란하지만, 숲이 우거진 곶자왈의 특성상 바람이 많은 날이나 가는 비가 내릴 때는 탐방이 가능하다.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주 사투리로 불난지라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곤충이다. 청수곶자왈에는 한국 고유종인 운문산반딧불이가 대규모로 서식하는데,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관찰할 수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곶자왈에서 만나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노란빛이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낭만을 선사한다.

청수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외에도 아크릴물감으로 추억의 고무신 꾸미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직접 그림을 그려 내 방을 은은하게 밝혀줄 수면등 만들기 등 다양하다.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하며,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가능하다. 탐방 프로그램 4000, 체험 프로그램 12000(통합권 14000)으로 현재 네이버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수마을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예술곶 산양이 자리한다. 폐교한 산양국민학교를 전시 공간으로 꾸며, 지역 예술가의 레지던시로 사용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연다. 오는 331일까지 2021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 산양연회가 이어지는데, 이곳에 머물며 창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뜻깊다. 옛 초등학교 건물인 만큼 푸른 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널찍하고, 곳곳에 쉴 만한 벤치가 있어 아이들과 들르기 부담 없다.

청수마을 주민도 즐겨 찾는다는 용수항에는 성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이 볼거리를 더한다. 김대건 신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배를 타고 조선으로 향하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했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며 제주 용수리 해안에 닿았고, 배에서 내리자마자 목숨을 구한 것에 감사하는 미사를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가 처음 올린 미사로 큰 의미가 있다. 기념관에 이 과정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야외에 김대건 신부가 타고 온 라파엘호를 복원했다. 기념관 왼쪽에 어둠을 밝히는 등대 모양 기념성당이 있어 천주교 신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용수항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 차귀도다. 근처 자구내포구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1973년 마지막까지 섬을 지키던 세 가구가 떠나면서 무인도가 된 차귀도는 각종 바닷새와 식물이 낙원을 이뤘다. 지난 2000년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2011년 일반에 개방했다.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 한 시간 남짓 걸리고, 유람선을 이용하면 차귀도 트레킹과 함께 배 위에서 웅장한 해안 절벽까지 볼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청수마을예술곶 산양용수항성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

 

1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청수마을예술곶 산양용수항성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

둘째 날 / 자구내포구차귀도수월봉

 

여행 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비짓제주 www.visitjeju.net/kr  

- 예술곶 산양 www.sanyang.or.kr  

 

문의 전화

-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064)728-2750

- 청수마을 064)772-1303

- 예술곶 산양 070-8990-8200

- 성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 064)772-1252

- 차귀도유람선 064)738-5355

 

대중교통 정보

[버스] 제주국제공항에서 151번 급행버스 이용, 오설록티뮤지엄 정류장에서 771-2번 지선버스 환승, 웃뜨르빛센터 정류장 하차.

제주국제공항에서 152번 급행버스 이용, 동광환승정류장2에서 771-2번 지선버스 환승, 웃뜨르빛센터 정류장 하차.

* 문의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064)710-2447, http://bus.jeju.go.kr

 

자가운전 정보

제주국제공항중문·노형 방면중문·대정 방면월산정수장입구에서 중문·한림 방면해안교차로에서 직진동광1교차로에서 동광·영어교육도시 방면동광육거리에서 구억·구억리·영어교육도시 방면영어교육도시1교차로에서 대정·영어교육도시·구억 방면저지 방면웃뜨르빛센터(청수마을)

 

숙박 정보

- 늘송파크텔 : 제주시 원노형5, 064)749-3303, www.nepark.co.kr  

- 제주R호텔 제주점 : 제주시 서광로14, 064)757-7734, www.jejurhotel.com  

- 제주에코스위츠휴양펜션 : 서귀포시 중문상로, 064)738-9975, www.jejueco.com  

 

식당 정보

- 맛있는폴부엌 : 파스타·스테이크, 한경면 녹차분재로, www.instagram.com/paulkitchenjeju  

- 양가형제 본점 : 햄버거·감자튀김, 한경면 청수동8, www.instagram.com/yangbrothersburger  

- 제주고로 : 덮밥·우동, 대정읍 서삼중로, 064)794-9080, www.instagram.com/jejugoro  

 

주변 볼거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도지오름, 오설록티뮤지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