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함께라도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제주는 축복이다. 기묘한 화산, 한라산을 중심으로 절경의 해안선이 섬을 감싼다. 내륙에는 걷기 좋은 숲길과 오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각종 드라마, 영화 촬영지와 박물관이 흩어져 있다. 그뿐인가? 독특한 제주 먹을거리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 그야말로 여행의 종합 선물세트 이다.그래서인지 드라이빙 족, 올레군, 자전거족, 스쿠터 족이 주말마다 제주 곳곳을 누빈다. 곳곳에 문을 연 게스트하우스는 숙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만의 젊고 신선한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주를 다 둘러보기엔 짧은주말 이지만 산, 바다, 숲, 문화를 진하게 즐겨보자.


사계절 다른 매력을 지닌 제주에서 '무엇이든 할 수도,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있는 자유'를 즐겨보자. 놀거나, 먹거나. 빈둥거리거나 무엇이든 당신 마을. 비행기 상활에 따라 앞뒤로 배치한 가벼운 일정은 생략해도 되겠다.


<<2박 3일 여행추천코스>>

식사13:00 → 김녕 해안도로드라이브14:30 → 비자림16:00 → 흑돼지구이18:00 →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19:50 → 한라산영실코스08:30 → 윗세오름대피소11:30 → 이중섭거리15:30 → 서복전시관16:05 → 정방폭포16:40 → 전복해물탕17:30 → 사이게스트하우스20:20 → 사계해안도로드라이브09:00 → 마라도10:30 → 식사11:30 → 티뮤지엄13:10


<<대중교통 2박3일 여행추천코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차를 타고 휙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제주도 모습을 보다 가가이에서 볼 수 있다

첫째 날은 동복리에서 김녕해수욕장은 이웃한 동네이므로 걷다가 마음이 드는 곳에서 한가로운 해변의 오후를 만끽하자.

이튿날은 한라산 영실코스를 올라가자 네려 갈 때는 어리목코스로 하산 하자 한라산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셋째 날은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마라도로 간다


회국수 → 김영해수욕장 →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 한라산영실코스 → 사이게스트하우스 → 마라도 →식사


회국수(해녀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9-3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638-1 

전화번호 064-783-5438

90:00~17:00


몇 년 전까지도 한적한 어촌마을의 작은 국수집일 뿐 이었는데 이젠 번호표를 뽑아야 할 만큼 손님들이 넘쳐난다 회는 푸짐하고 통통한 국수면발이 탱글탱글해 식감이 남 다른데 여기에 매콤 새콤한 양념장과 채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한치철에는 한치국수도 좋고 뜨근한 국물에 바다향 가득한 성게국수도 묘한 매력이 있다. 혼자라면 당연히 원조집 맛인 회국수를 권하고 함께 왔다면 회국수와 성게국수를 하나씩 주문하는 것도 좋다

고등어구이와 옥돔구이도 다른 곳보다 저렴하니 국수가 아니어도 한번쯤 들러 볼만하다.


<그밖의 추천 맛집>

삼대국수회관 064-759-664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1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45-12 

홈페이지http://www.삼대국수.kr/ 


올래국수 064-742-735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원길 17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16 


삼무국수 064-711-5656 등이 유명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3길 46-1 삼광빌딩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1-10 

홈페이지http://hks20022.blog.me/


김녕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 동복리 해녀촌一김녕ㅡ오조 구간까지 김녕 해안도로ㅡ해맞이 해안로一한평길에서 우회전一대수길에서 좌회전 → 평대리 아일랜드 조르바 유랑노점


김녕해수욕장은 유난히 하얀 모래가 순수한 감동을 일으킨다. 바닷가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마음을 잠시 쉬었다 가자. 검은 바위로 장식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시시각각 다른 그림을 그리는 하늘 아래 있다 보면,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도 시간은 리드미컬하게 흘러간다. 서귀포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해안이라 함께한 사람과의 시간은 더욱더 '우리만'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여자 친구와 여행을 계획했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

마침 바다와 딱 어울리는 카페에 들러 주인장이 정성으로 내려주는 드립커피 한잔을 마셔보자. 평대리에 있는 '아일랜드 조르바 유랑노점'은 드라이브에 특별한 마침표를 찍어줄 것이다.


아일랜드조르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대수길 9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958-7 

전화번호 / 010-4787-2901

카페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islandzorba




비자림( 榧子林 )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62 비자림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164-1 

전화번호064-710-7912 

http://www.jejutour.go.kr/contents/?act=view&mid=TU&seq=242 


잎 모양이 '아닐 비(非)'를 닯아 '비자'라 하지만 온통 '좋을 호(好)'뿐인 나무. 예전엔 구충제로 쓰였고 지금은 휴양림으로 가치가 높은데, 나무 자체는 바둑판이나 고급 가구로 쓰여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여기에 300-800년 수령의 오래되어 고귀한 비자나무가 2,870여 그루나 밀집해 있다. 이 거대한 비자림을 걷다보면 나무가 뿜어내는 맑은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심호흡을 크게 하자. 아무 때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공기가 아니다.


여름철이라면 신발을 벗고 송이길을 걸어보자. 여기서 송이는 송이버섯의 송이가 아니라 제주를 대표하는 지하 천연자원으로 화산 쇄설물( 火山碎屑物 화산쇄설물은 화산 분화로 분출되는 크고 작은 암석을 말한다)이다. 항균성이 좋아

유해균을 없애준다니 발도 한번쯤은 호사를 할 만하지 않은가?


나무 사이로 드나드는 햇빛의 움직임을 즐기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나뭇잎과 나란히 사진도 한 장 담아보자.



흑돼지구이(돈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정존13길 17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1284-13 

전화번호064-743-0565 

17:00~02:00

일요일 휴무


첫 맛은 고소하고 씹을수록 풍미가살아나는데 고기가 달기까지 하다. 은근하게 깊은 맛은 연탄불이 책임지고, 변화와 악센트는 생멸치젓갈과 청양고추가맡았다. 여기에 철판을둘러 돌돌 말아주는 계란말이가 특유의 재미를 선사한다. 둥그런 철판 위에 지글거리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른 것 같지만,사실은 게눈감추듯 먹어버린다. 이것이 흑돼지의 위력이다. 제주도 흑돼지거리가 유명하다


<그 밖의 추천 맛집>

 제주도 흑돼지거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

돈향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30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84 흑돼지거리

전화번호064-724-0228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ejelida 




그린데이게스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158-3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251-9 

전화번호070-7840-2533 

홈페이지http://blog.naver.com/cooper82 

입실 14:00 퇴실 11:00


이제 제주는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세계인과 친구가 되어보자. 제주시 동문시장 근처의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가 대표적인 곳. 사장님은 네팔 가이드로 활약하는 등 세계 곳곳을 누비던 여행가이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없고, 여행 상담이 쉽게 이루어져 인기가 높다.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첫날 또는 마지막 날에 머물기 좋다.



한라산 영실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4:00이후 입산 금지

한라산국립공원 http://www.hallasan.go.kr/?sso=ok

제주관광공식 http://www.jejutour.go.kr/?sso=ok

제주시청 http://www.jejusi.go.kr/?sso=ok


영실 코스는 한라산의 매력을 집약하고 있다. 영실휴게소(주차장)로부터 윗세오름 까지는 3.7킬로미터로 다른 코스에 비해 거리가 짧고 변화가 많아 지루하지 않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깊이 파인 계곡이 펼쳐지고, 오백나한상을 만난다. 마치 산꼭대기에 오른 듯 머리 위로 나무 그늘이 없다. 이때, 진행 방향으로 거대한 절벽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것이 병풍바위. 오른쪽에 절벽을 두고 점차 고도를 높인다.


어느새 발밑으로 병풍바위가 지나고 관목이 우거진 능선을 따라 조금 더 오르다보면 갑자기 펼쳐지는 평원. 저 멀리 국그릇을 엎어놓은 듯 윗세 오름이 보이고, 그 위로 펼쳐진 구름은 오직 나만을 위해 에어쇼를 펼친다. 때마침 노루샘이 있어 약수 한잔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다.




윗세 오름에서 하산할 것인지 백록담까지 오를 것인지는 개인의 자유. 다만 14:00이후엔 더 오를 수 없게 되어 있다. 백록담에 오를 결심이라면 아침부터 서둘러야한다. 파트너와 함께라면 서로의 컨디션을 배려해주고 혼자라면 더더욱 조심하자. 혹시라도 어설픈 도전정신으로 돌발사고의 확률을 높이지는 말 것.




윗세오름대피소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파는 '사발면 먹기'는 특별한 경험이다. 힘든 산행 후 맑은 공기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 이외에도 양갱과 초코바 등 열량 보충용간식과 건전지, 우의 같은 물품들을 판매한다.


사발면이 양에 차지 않는다면 함께 먹을 도시락과 비상시 필요한 간식, 물도 미리 준비하자. 정화조 시설이 없는 대피소에서는 잔반 처리가 관건이다. 먹을 만큼 가져가고 내려갈 때 반드시 쓰레기를 챙겨 오자.





이중섭거리(서양화가)

1916년, 평안남도 평원출생 ~ 1956년 9월 6일 사망

데뷔/ 1941년 미술창작 작가협회전

<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532-1 

전화번호064-760-3567

홈페이지http://jslee.seogwipo.go.kr/ 


이중섭 생가와 이중섭 미술관으로부터 매일시장 쪽으로 뻗어 있는 이 거리엔 볼거리가 심심치 않다. 재미있는 공방, 옛날 극장 터, 소박한 음식점, 화사한 꽃집과 카페까지‥‥ 꼭 미술관을 관람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곳에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그 어떤 것이든 편하게 누리자.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산행의 피로가 풀릴 것이다. 잠시 쉬고 싶다면 카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한국의 대표서양화가 이중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중섭거리 안에 있는 이중섭생가와 이중섭미술관에 들러 보자







서복전시관[ 徐福展示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서복전시관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100-2 

전화번호/ 064-763-3225


진나라 시황제 불로장생의 꿈이 멈춘 곳. 정방폭포 입구, 이중섭미술관 방향쪽에 서복전시관이 있다. 진시황에 관한 전시관이니 제주 여행 중 갑자기 만나는 이국적 볼거리이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병마용갱[秦始皇陵 兵馬俑坑]과 흥미로운 디오라마[ diorama 투명하게 보이는 그림이라는 뜻으로 유리 등의 투명재료의 양면에 광대한 장면을 축소한 모형이나 착각, 착시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비춤으로써 원근이 있는 실경과 같이 보이게 하는 것이다.]를 볼 수 있고,전시관 앞쪽엔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벤치와 산책로가 있다. 날씨가 서늘해져 정방폭포가 부담스럽다면 서복전시관 전망대 벤치에서 피곤한 다리도 쉬어가고 탁트인 바다를 조망해보자.





정방폭포[ 正房瀑布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 정방폭포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78 

전화번호 064-733-1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의 12경승지.

08:00~18:00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23미터를 곧게 떨어지며 엄청난 물보라를 만드는데 조금만 다가갔다가는 온몸이 흠뻑 젖어버린다. 낙수는 그렇게 시냇물에 아무런 미련도 없다는 듯 바다로 향한다. 겁도 없이 빠른 속도로 흘렀지만 이내 짜고 독한파도를 만나고, 발밑에 차가운 냉기만 남기며 큰  물로 떠나버린다. 바위 틈 사이로는 작은 생명들이 인기척을 피해 급히 몸을 숨기고, 사람들은 발밑의 소란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리를 지르고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분주하고 시끄러운 와중에 바다를 향해 등을 돌린 연인들은 그들만의 아름다운 그림을 만든다. 여름에 가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전복해물탕(이어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85 와우클럽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393-9 

전화번호064-733-0345 

매주 첫째 ․ 셋째 주 수요일 휴무


이번엔 바다의 별미로 호사를 누리자. 아끼지 않고 툭툭 던져 올린 전복을 보라. 말이 필요 없다. 콩나물 밑으로 숨은 오징어, 조개, 홍합, 낙지, 게까지. 빨간 국물이지만 진하다기보다는 맑은 느낌에 가깝다. 한 숟가락 맛을 보니 칼칼하게 혀를 자극하고 따스하게 식도로 미끄러지는데, 뒤끝이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시원하다. 보글보글 끊어 오르는 소리에 맞춰 손과 입이 바빠진다.


<<맛집추천>>

이중섭거리의

대청마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16-9

대표번호 : 064-732-2366

http://01036974569.e-com.kr/


덕성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01번길 4 덕성원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74 

전화번호064-762-2402 

중 식당


사이게스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411번길 59 라메르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8-1

전화번호064-792-0042 

입실 /14:00  퇴실/11:00

http://cafe.naver.com/jejusai/ 

http://sai.fortour.kr/


게스트하우스는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사이 게스트하우스는 한 달에 한 번씩 콘서트를 열어 보석 같은 추억을 선물한다. 특이하게 1층에 숙소가 있고 2층에 카폐와  북카페가 있다. 밤에는 북카페에서 영화도 관람할 수 있고,수시로 운영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도 있다. 게다가 전문 인스트럭터의 교육을 받으며 스쿠버 다이빙도 가능하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사계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이면 형제섬 사이로 떠 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사계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이 게스트하우스는 드라이브 코스 중 사계해수욕장 길가에 자리하고 있어 바로 드라이브 가능

코스ㅡ용머리 해안 ㅡ사계해수욕장ㅡ송악산


사계 해안도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 바로 아침 풍경이다. 검은 바위, 코발트색 바다. 은빛 해수면의 조화로 깊이를 알 수 없는 남해 바다의 스케일이 느껴진다. 제주 북쪽 바다(함덕, 김녕 등)와 구별되는 또 다른 멋. 김녕이 하얀 모래를 자랑하는 어여쁜 아가씨 같다면 사계는 씩씩하고 선이 굵은 청년과 같다. 이곳은 올레 10코스의 일부분으로 낮에는 그늘 없이 햇빛이 강해 아침 조깅 코스로 제격이다.


산방산 아래 용머리 해안에서 화산 지대 특유의 해안선을 만난후, 송악산 방면으로 이동하다보면 발자국 화석 지대를 지난다. 송악산 아래에는 일제강점기 때 만든 동굴 진지가 있어 아픈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고, 드라마 '대장금'과 '인생은아름다워' 촬영지도 이곳에서 만나게 된다.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 안에 볼거리가 꽤 많다.




마라도[ 馬羅島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전화번호 / 064-120

마라도 여객선 / http://wonderfulis.co.kr/

제주잠수함관광 마라도잠수함 / http://www.maradotour.com/

마라도 홈페이지 / http://www.jejumarado.com/


여객선 운항사에 따라, 계절에 따라 운항시간이 다양 하고 날씨에 따라 출항 여부가 다르니 전화나 인터넷으로 학인 필수


낚시꾼들의 필수 코스, 짜장면의 천국, 작은 학교로 유명한 곳! 모슬포 항에서 겨우 11킬로미터 떠나 왔는데, 바다는 몇 배 깊어진 기분이다. 마라도행 왕복 여객선을 탈 경우 머무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편이다. 다행히 섬이 작아 열심히 발품'을 팔면, 섬을 둘러 본후 짜장면 한 그릇 먹을 시간이 된다. 배에서 내리면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섬의 안쪽으로 속히 이동하자. 장난감학교 같은 마라분교는 실제로 보면 왠지 모를 흐뭇한 미소가 나온다. 섬을 돌아 등대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스머프집같이 생긴 조그마한 성당이 있고, 기원정사라는 작은 절도 있다. 등대에서 망망대해를 조망하고, 샛길로 내려오는 길에서는 소박하고 오래된 교회와 순교 유적비도 놓치지 말자.




짜장면[원조마라도짜장면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6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전화번호 / 064-792-8506

09:00~18:00

연중무휴(풍랑으로 배가 뜨지 않을 경우 휴무)

홈페이지http://www.maradopia.co.kr/ 

마라도 짜장면집 중 선착장에서가장 안쪽. 마라분교 앞에 있다.


마라도 하면 짜장면, 그러나 상대적으로 마라도의 아름다운 볼거리가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면도 있다. 어쨌든 여기까지 왔으니 별미를 맛보자. 원조 마라도짜장면집은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톳이 들어 있어 담백한 맛과 독특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동행자가 있다면 짜장과 짬뽕을 모두 맛보자. 해초와 해산물을 아낌 없이 쓴 시원한 짬뽕 국물 맛이 일품이다. 미리 메뉴를 예약해 주문과 조리 시간을 아끼는 것도 여유를 조금 더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오설록 티뮤지엄 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전화번호064-794-5312~3 

4~9월 10:00~18:00, 10~3월 10:00~17:00

연중무휴

박물관홈페이지http://www.osulloc.co.kr/ 


바다, 숲, 산, 섬, 바쁘게도 달려왔다 이제 조용히 여행을 정리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자. 녹차 밭 한 가운데 자리잡은 오설록 티뮤지엄은 국내외 여행자 들에게 명소로 꼽힌지 오래다.


전망대에 올라가 넓게 펼쳐진 녹차 밭을 둘러보고 박물관으로 내려와 여러 종류의 녹차와 다양한 찻잔도 구경하자. 햇빛 따스한 창가에 앉아 녹차 아이스크림을 살살 녹여 먹으며 그 동안 여행을 회상해 보자 함께한 동반자가 있다면 고마운 인사를 나누고 또 다른 여정을 약속 해 보자.  ^^^







<<안내 전화>>

제주도 관광공사 064-740-6000~1

http://www.ijto.or.kr/

콜 센타 국번없이 120 (064-120)


제주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광양9길 10 제주시청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176-1 

전화번호 064-728-2114

시청홈페이지 / http://durl.kr/dwq5pc

관광정보 / http://durl.kr/dwq5v7

한라산국립공원 / http://durl.kr/dwq5yw

제주 올래길 / http://durl.kr/6gay



1) 호랑이 나올까봐 걱정할 정도의 울창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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